[생식이 당뇨에 좋은 이유]

체질에 맞는 생식이 효과적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당뇨병이 점점 증가되고 있다. 못 먹고 살 때에는 대부분의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뇨병은 생각도 할 수 없는 고급병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고열량의 음식이 풍부해지다 보니 많은 사람이 당뇨병으로 고생을 한다. 주위에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을 놓고도 거칠은 야채와 저칼로리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생식은 고장난 췌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당뇨의 원인을 바로 잡아주는 식품이다. 당뇨가 약으로 낫는 질병이라기보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생식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우선 생식은 통곡식과 콩류, 채소류로 만들기 때문에 복합 탄수화물과 섬유소가 풍부해 혈당 유지와 콜레스테롤를 저하시커 혈당 조절을 돕는 다.

둘째, 생식은 인슐린의 작용을 돕는 아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6 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셋째, 피를 깨끗이 정화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인체내의 노폐 물을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주로 혈관계통과 신경계통에 많다. 혈액이 과당으로 걸쭉해지면서 혈액 순환이 되지 않으면 잦은 염증이 발생한다. 한번 염증이 나면 잘 아물지 않는다. 또한 신경염 증세가 심하면 신경 둔화가 심해진다. 생식은 혈액을 정화하고 원활한 순환을 도와주는 탁월한 기능이 있으므로 이같은 당뇨 합병증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넷째, 인체내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아 한끼에 200칼로리 정도의 소식으로도 충분한 식사가 된다. 따라서 과식으로 인한 비만 해결과 함께 혈당 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준다.

다섯째, 생식은 무농약, 유기농법 등으로 재배된 재료를 많이 쓰기 때문 에 오염이 덜 되어 있으며 따라서 건강한 세포를 재생시키는 체내 에너 지를 잘 만들어 낸다. 이러한 생식도 아무거나 먹는 것보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재료가 많은 생식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꼭 어떤 재료가 많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여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당뇨 환자는 생식을 하면서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크다. 당뇨 상태가 비슷한 환자 둘이 똑같이 생식을 하고 있어도 운동 여부에 따라 혈당이 정상화되는데 차이가 크다. 운동은 우리 몸의 임파계와 혈액의 흐름을 움직여주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좋다.

당뇨 환자에게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다. 빨리 걷기를 비롯해 등산, 수영, 체조, 계단 오르기 등이 적당하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로 약간 땀이 날 정도로 해야 하며 너무 장시간 운동을 하면 저혈당에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피한다. 처음에는 눕거나 앉아서 관절을 움직이고 늘려주는 단순한 스트레칭부터 시작한다. 다만, 혈당치가 250mg/dl 이하로 조절한 뒤 운동을 시작하 며 공복일 때나 식사 직후 1시간 이내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게 좋다.

[식품환경신문 2004-8-12]
[김수범 한의학 박사 / 대전대 한의학과 교수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