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성인병”]

가을이 되면서 걱정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것이 다. 봄, 여름에는 아팠던 병도 좋아지는 편이 많으나 가을에서 겨울이 되면서 아픈 부위도 늘어나고 중풍이나 심장마비 등의 돌연사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평소에 성인병 이 없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성인병을 갖고 있다가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인병은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간장병, 심장병, 고지 혈증 등과 같은 병으로 잘못된 생활과 습관으로 인하여 오는 경우가 많 다. 즉 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는다면 예방을 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성인병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스턴트화, 음식의 기준을 칼로리 위주로 생각을 하며, 각박한 사회생활과 생존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운동부 족, 대기오염, 자동차 배기가스,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복합 적으 로 어우러져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음 주문화와 흡연습관 등도 원인이 된다. 성인병은 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이 나타나다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서 증 세가 다양해지며 여러 가지가 합병증이 나타나며 점점 심해진다.

일반적인 증세는 전반적으로 몸이 피곤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띵하며 눈도 침침 하고 뒷목도 뻣뻣하고 손발이 저리고 몸이 무겁고, 숨이 가쁘고 얼굴로 열이 오르는 등의 나오다가 점점 심해지면서 중풍, 심장병, 간장병 등 의 병으로 변한다. 성인병에 속하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비만, 고지혈증 등이 병은 병 자체 로써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합병증이 되어 나타나면 중풍, 각종 암, 악성종양, 심장병, 간장병 등으로 진행되어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소음인은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자상하고 모든 일을 정확하게 처리한다. 위장기능이 약하여 많이 먹지 못하고 마른 사람이 많다. 신경성, 소화 기, 간 계통에 대한 병이 많으며 성격적으로 너무 치밀하여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 많이 온다. 즉 사소한 일에도 너무 집착 을 하여 긴장성으로 인하여 온다. 따라서 마음을 항상 편하게 먹으며 모든 일을 꼭 해야 된다는 강박 관념 을 없애고 여유있게 처리한다. 음식은 항상 따뜻한 음식을 정량, 정시 에 소화될 수 있을 만큼만 먹는다. 평소에 마시기 좋은 차로는 대추차, 생강차 등이 있다.

소양인은 직선적이고 행동이 빠르며 감정의 변화가 많고 뒷끝은 없는 편 이다. 화와 열이 많아서 고혈압, 당뇨병 등의 증세가 많이 온다. 하초 의 기능이 약하여 신장병이 많고 허리도 약하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차분히 하고, 언행을 옮길 때에는 심사숙고하여 결 정을 하여야 한다.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한방차로는 열을 내리고 이뇨를 돕기 위해서 는 보리차, 옥수수차가 좋다. 평소에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몸의 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하는데 좋다.

가장 성인병이 많이 나타나는 태음인은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먹고 비만 한 경우가 많다. 잘 참다가도 갑자기 욱하는 성질이 있거나 고집스럽고 욕심을 많이 내는 것이 나쁘다. 비만증,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 동맥 경화, 심장병 등의 성인병이 많이 올 수 있다. 따라서 고열량의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목욕을 자주하 며, 땀을 많이 내어 피부의 순환이 잘되게 해야 한다. 돈, 음식, 일에 대한 과도한 욕심을 내는 것은 건강에 안 좋다. 좋은 차로는 피를 맑게 하고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칡차가 좋다.

태양인은 진취적이고 선동적이고 지도력이 있는 반면 너무 조급하고 거 만한 느낌을 갖고 있으며 남을 무시하고 독선적인 면이 있다. 기운이 얼 굴과 가슴 쪽으로 상승하여 병이 올 수 있다. 너무 앞으로만 나아가지 말고 항상 몇 번 생각을 한 후에 행동을 옮기는 것이 좋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안정시키고 차분하게 하여 기를 내려주어야 한다. 화를 적게 내고 담백한 음식과 해물류나 채소류 등을 먹는 것이 좋다. 평소에 마시기 좋은 차로는 기를 내려주고 피를 맑게 하는 감잎차가 좋 다.

[식품환경신문 200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