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으로 인한 비만증 다스리는 법>

살이 찌는 경우도 여러 가지가 있다. 몸의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서 먹는 것은 많지 않은데 살이 찌는 경우, 위장의 열이 많아서 식욕이 많이 항진이 되다 보니 많이 먹게 되는 경우, 먹는 것은 많지 않으나 대변과 소변의 배설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중에 부어서 살이 되는 경우는 주로 심장의 기능이 약하여 혈액의 순환이 안되어 나타나거나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소변의 배설이 안되어 누적이 되다 보면 부어서 살이 되기도 한다. 또 산후에 부어서 살이 찌는 경우에는 산후의 어혈과 같이 살을 빼주어야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으며 시간적으로도 약 3개월 내에 빼주어야 되며 기간이 넘어가면 그냥 살로 변해 버린다.

붓게 되는 증세는 같지만 각 체질에 따라서 다른 원인이 다르며 부종을 빼는 치료법도 다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정확하게 소화기능이 약하여 마음대로 못 먹고 몸이 차서 추위를 많이 타는 소음인들은 살이 잘 안 찌는 편이지만 아랫배가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붓게 되어 기혈의 순환이 되지 않으면 부으면서 살이 찌개 된다.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의 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생강차, 계피차를 마시면 좋다.

평소에 급하고 활달하며 직선적이고 창의력이 뛰어난 소양인은 화와 열이 올라가고 하초의 음기가 약하여지면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소변의 배설이 안되면 붓게되어 비만하게 된다. 따라서 몸의 열을 내리며 신장의 음기를 보충하여 위로 오르는 화를 내려주면 신장의 이뇨작용을 회복하여 주어야 한다.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돕는 옥수수수염차, 목통차가 좋다.

느긋하고 고집이 세고 무엇이든 잘 먹고 비만한 태음인은 기혈의 순환이 늦어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심장의 기능이 약해져 수분의 대사가 안되어 부종이 오면 흔히 말하는 물살이라 말하는 살이 찐다. 따라서 수분의 흡수를 줄이고 운동을 하여 땀을 내주며 목욕을 자주하여 혈액의 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좋다. 혈액을 순환을 돕고 이뇨시키는 부평초차가 좋다.

저돌적이고 영웅심이 강하고 안하무인격인 태양인은 위로 상승되는 기운이 강하면서 아래에서 잡아주는 기능이 약하면 상체 쪽의 부종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상기되는 것을 피하며 마음을 안정하는 것이 좋고 기를 내려주고 열을 내리는 솔잎차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