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억제하지 못하여 오는 비만증>

비만한 사람의 상당수는 무엇이든 잘 먹는다. 자신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며 아무리 살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하더라고 잘 먹고 속 편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한다. 이정도 되면 이것은 단순한 생리적인 증세가 아니라 병적인 증세로 변한 것이다. 이미 몸 안의 칼로리가 남아도는데 운동을 하거나 몸을 움직여서 에너지를 소모를 하여야 하나 소모가 안되다 보니 자연히 위장의 소화기능만 왕성해져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게 된다. 이런 상황이 되게 되면 비만이 오게 되는 것이 단순한 것이 아니고 병적인 증세로써 보는 것이 옳다. 따라서 각각의 체질에 따라서 위장의 항진된 기능을 치료하여 주지 않으면 본인 스스로 식욕을 억제하기란 블가능 하다.

전반적으로는 몸안의 열을 빼주어야 하므로 음식물을 먹을 때에 육류, 기름진 음식, 과식, 술등의 음식을 줄이고 곡류, 야채를 중심으로 먹는 것이 몸의 열을 빼주는 기본적인 식이요법이다. 그래야 식사의 양을 줄일수 있으며 평소의 식사를 2끼로 줄여도 힘든 것을 모르지만 위장의 열이 없어지지 않으면 식사를 줄이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수 있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정확하게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경우는 드물지만 가끔은 긴장된 생활을 하거나 울증이나 화병이 발생을 하게 되면 가슴이 답답하여 지면서 식욕이 항진이 되어 살이 찐다. 따라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빨리 풀고 화병이나 울증이 있으면 없애거나 빨리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울증을 풀어주는 향부자차나 차조기차가 좋다.

급하고 활달하며 직선적이고 창의력이 뛰어난 소양인은 화와 열이 생기면 위장으로 열이 모여서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게 된다. 여기에 부종이 있거나 변비가 있게 되면 비만하게 된다. 따라서 위장의 열을 내려주어야 항진된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하지 않게 된다. 위장의 열을 없애주는 인동등차가 좋다.

느긋하고 고집이 세고 무엇이든 잘 먹고 비만한 태음인은 위장의 열이 생기게 되면 식욕이 매우 항진이 되어 음식을 앞에 두고 남기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음식이 목에 찰 때까지 먹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위장의 식욕을 억제하기 위하여서는 율무차가 좋다.

저돌적이고 영웅심이 강하고 안하무인격인 태양인은 위로 상승되는 기운이 강하여 많이 흡수를 못하므로 열이 많이 생기지는 않으나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비만해 질 수 있다. 따라서 화와 열을 내려줄 수 있는 단백한 음식이 좋고 차로는 열을 내리는 솔잎차를 권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