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도 비만의 주된 원인>

현대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도 스트레스를 안 받는 날이 없다. 윗 상사의 눈치를 본다던가 남에게 좋은 인상을 보이거나 좋은 결과를 내려고 하거나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거나 무엇을 성취하려고 노력을 하거나 스트레스나 충격을 받거나 차가 안빠서 제시간에 갈수 없거나 모두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이런 상황을 당하게 되면 어떤 사람은 밥맛이 떨어지면서 살이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살이 더 찌는 사람도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살이 찌는 사람들이 문제이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살이 찌개 되는 사람들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화와 열이 얼굴, 가슴부위로 오르게 되거나 위장부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중에 위장으로 열이 올라가게 되면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로 비만이 오는 환자들을 보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큰 충격을 받은 다음부터 비만하게 되었다고 호소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체질적으로 보면 이제마 선생은 장부(臟腑)의 대소(大小)가 나오는 것이 애노희락(哀怒喜樂)의 감정에 의하여 장부의 크기가 결정이 되고 성품이 잘 흐르게 되면 건강하지만 감정적으로 잘못 흐르게 되면 병을 일으킨다고 하였듯이 애노희락의 감정이 병의 주된 원인으로 보았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기분나쁜 일을 오래 기억하며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들은 주로 신경을 쓰거나 긴장을 하면 위장의 기능이 저하가 되어 살이 잘 안 찌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가끔은 긴장을 하여서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머리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하여서는 소엽차가 좋다.

활달하며 급하고 경솔하며 직선적이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양인은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쉽게 화와 열이 생기면 이것이 바로 위장으로 올라가서 위열로 변하게 된다. 위열이 생기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서 밥을 계속 먹으려 하며 식사량이 많아지면 점점 비만하게 된다. 허기지는 증세를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인동등차를 마시면 좋다.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고 맛없는 음식이 없으며 비만한 태음인은 평소에도 식성이 좋은데 여기에 긴장을 하거나 화와 열이 생기어 위열이 생기게 되면 음식물을 흡수하는 작용이 강하게 되어 비만하게 된다. 열을 빼주기 위하여서는 대황차를 마시면 좋다.

저돌적이고 선동적이며 안하무인격인 성격을 갖고 있는 태양인은 긴장을 하거나 화와 열이 많이 오르게 되면 음식을 흡수하는 기능이 약하여져 오히려 구토를 하는 증세가 나타나므로 살이 잘 찌지 않는 편이나 그래도 화가 많아 지면 음식물의 흡수가 늘어날 수 있다. 위장의 열을 없애주기 위하여서는 솔잎차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