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쇼! 인체는 놀라워! - 허리편> 기  획:김세영 책임프로듀서:최진섭 대  본:강만훈, 김유미나, 정찬용, 박원우 구  성:김정희, 권보람 연  출:홍석주, 김석현, 정희원, 유진학 메디칼 쇼! 인체는 놀라워!!!!!! -12회 (허리 편)- 방송: 00년  2월 13일 (일) 오후 5시 10분~~6시 장소: MBC  B 스튜디오 1. 전 타이틀 2.전 CM 3. 오프닝 -중앙에 2엠씨 김승현, 추자현 -오른쪽에 엄앵란, 배한성, 백소영 왼쪽에 김수범 박사 앉아있고, 김승 : 한 주일 동안 건강하셨습니까? 안녕하세요. 메디컬 쇼 인체는 놀라워의 김승현 입니다. 추자 : 안녕하세요. 추자현 입니다. 김승 : 매주 인체의 한 부위씩을 선정해서 건강과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말끔히 풀어드리고 있는 메디        컬 쇼, 오늘 저희가 집어볼 부위는 정말 그 중요함을 이루말로 다 할 수 없는데요. 추자현씨 소개해 주시죠. 추자 : 네, 오늘 알아볼 곳은 요. 알게 모르게 그 기능이 많을뿐더러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말 그대로 꼼짝도 못하        는 곳이 있습니다. 미적으로나 건강적으로 너무도 중요한 곳, 바로 허립니다. 김승 : 허리 한번 다치면 잘 낫지도 않고, 한번이라도 삐끗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얼마나 중요한 부위인지?       아무것도 할 수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추자:우선, 오늘 함께 해 주신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엄앵란, 배한성, 백소영씨 입니다. -패널 동시에 인사. 엄앵란, 배한성, 백소영:(인사) 추자 : 그리고 도움말씀을 주실 김수범 박사 나오셨습니다. -김수범 박사 인사 추자 : 그리고 시청자 퀴즈 있는 거 아시죠? 많이 참여해 주세요. 김승 : 메디컬 쇼, 인체는 놀라워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순서는 허리의 갖가지 기능을 알아보는 메디        컬. 동시 : X파일. -박수 4. 메디컬 X파일 -VTR 끝나면 박수 스튜디오 넘어오고. 김승 : 네, 참 재미있는 허리의 기능들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생활 속에서 허리가 하는 일이 참 많네요.       권위를 나타내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도 하고, 은밀한 의사를 표현하기도 하고 추자 : 네, 방금 VTR에 안나온 또 하나의 기능이 있어요.바로 살이 쪘는지 안쪘는지 알 수 있는 척도.        살찌면 허리부터 살이 붙지 않나요? 빠질 땐 제일 나중에 빠지고, 정말 미용에 신경 쓰는 사람에게 허리        는 애물단지다. 김승 : 지금은 젊다고 허리에 신경쓰죠? 좀만 나이 먹어봐요. 허리에 살이 붙건 안 붙건 신경도 안 써져요.       그렇죠, 엄앵란씨? 엄앵 : (대답/질문 - 정말 나이를 먹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나이살 이라고 해서 살이 붙는데, 도대체 왜 나이를 먹으        면 허리에 살이 붙나?) 박사 : (대답): 아무래도 나이가 드시면 움직임이 줄어들고 편하게 생각 하시고 젊었을 때보다 활동량이 적을 것입        니다. 그리고 살이 찌는 부위는 주로 활동이 적은 부위에 쌓아두는데 그 중에 가장 쌓아두기 편한 곳이 배        와 허리부분이다 보니 살이 많이 찌개 됩니다. 배한 : 질문 - 허리는 다른 관절에 비해 한번 삐거나 하면 좀처럼 낫지를 않는데, 잘 안 낫는 이유가 있나? 박사 : (대답) : 손목, 발목, 무릎 등의 통증은 부러지지 않는 이상은 통증은 심하지만 관절의 구조가 단순하므        로 바로 낫습니다.       그러나 허리부위는 웬만해서는 잘 안 아프지만, 허리의 통증이 잘 안 낫는 경우는 평소에 척추와 골반의 만        곡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잘 낫지 않습니다.       단순한 근육통인 경우는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잘 낫습니다. 백소 : (질문 - 뚱뚱한 사람 같은 경우는 정말 허리를 찾지 못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허리는 정확히 어디서부        터 어딘가?) 박사 : (대답): 허리부위는 엉덩이와 맨 아래 갈비뼈의 사이를 허리라고 합니다. 뚱뚱한 분이 오셔서 보통 가는허        리라고도 많이 하더군요, 척추모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갈비뼈의 끝과 골반의 위쪽부분을       말합니다. 김승 : 이상적인 허리의 굵기가 있을 것 같다. 여자라고 무조건 가늘다고 다 좋은 건 아닐 것 같은데, 자기 키나 체        중 등에 비례해서 이상적인 허리의 굵기는 어느 정돈가? 박사 : (대답) :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은 남자와 여자의 골반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는 엉덩이에 비하여 1.0 여자는 0.8이상이면 사과형 비만, 복부비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배형 비만은 오히려 엉덩이나 허벅지의 비만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추자 : 요즘은 허리의 굵기 못지 않게 허리의 길이도 중요하다. 그래서 롱 허리니 숏 허리니 해서 놀림을 당하기        도 하는데, 허리의 이상적인 길이와 길이에 따른 건강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박사 : (대답) : 외형적인 면에서는 허리가 긴 쪽이 보기가 좋을지 모르지만 임상적으로 보면 키가 작은 사람이 허        리의 통증이 덜 하고,  마르고 키가 큰 사람의 허리의 통증이 심하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허리의 척추가 5개가 정상인데 6개인 경우에는  허리가 약하고 항시 척추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김승 : 네, 허리가 중요한 부분인 만큼 궁금한 것도 많을 텐데요. 허리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허리 디스크        입니다. 혹시 허리 디스크에 걸려본 적 있어요? 엄앵 : (대답) 배한 : (대답 - 주변에서 봤다..등) 김승 : 네, 심하게 허리 디스크에 걸리게 되면 거의 살아있는 시체라고 할 정도로 꼼짝도 못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디스크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해야 할지 아니면 침으로 치료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추자 : 그래서, 저희가 허리 디스크엔 과연 한방이 좋은지 양방이 좋은지 파워 메디컬에서 치료법을 비교해 봤습        니다. 함께 보시죠. -박수 5. 파워 메디컬 -VTR끝나면 박수, 스튜디오로 넘어오고 김승 : 네, 한방과 양방의 치료법 비교. 어느 치료법이 더 좋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 양방이든 한방이든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잘 찾아서 치료하시라는 의미에서 두 방법을 비교해 봤습니        다. 추자 : 네, 디스크 환자의 경우, 양방에 치료가 어려운 경우, 한방에서 치료하고, 한방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는        양방에서 치료하고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요? 박사 : (대답 - 그렇다,..): 그렇습니다. 가벼운 경우, 즉 단순한 근육통인 경우는 양의학에서는 물리치료나 양약으       로 조절을 하며, 한의학에서는 침,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조금 더 심해지는 경우, 즉 디스크의 수핵이 디스크를 싸고 있는 섬유질을 뚫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디스크       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 경우에는 한의학적으로 추나요법, 약침요법, 벌침요법, 테이프요법 등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크의 수핵이 섬유질을 뚫고 나온 경우에는 한방적인 치료법 보다는 수술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엄앵 : (질문 - 일반적으로 디스크 같은 경우, 침이나 수술로 치료를 하는데, 두 치료법엔 각기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 박사 : (대답) : 한의학적인 치료법인 침, 한약, 추나요법, 약침요법, 벌침요법, 테이프요법 등은 디스크가 나온 부        분을 치료하기 보다는  척추 전반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어서 눌려진 디스크가 눌리지 않게  풀어주는 것으        로 수술을 안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양의학적인 방법은 이미 디스크가 인대를 뚫고 나온 경우로 증세가  심하고 한의학적인 치료가 힘이 들며        수술적인 방법이 좋습니다. 배한 : (질문 - 무엇보다 중요한 건 디스크에 걸리는 걸텐데, 디스크에 걸리는 주 원인이 뭔가요?) 박사 : (대답) : 가장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긴장된 생활이 오래되어 근육이 긴장이 되어 있거나 평소 운동이 부족하여 근육이 약해진 경우에도       쉽게 디스크가 올  수 있습니다.       체질적으로는 태음인은 허리와 배부위가 비만하여 습과 담이 많아서 많이 오며, 소양인은 가슴과 머리로는       화와 열이 많으나 허리부분의 음기가 부  족하여 많이 오고, 소음인은 긴장을 하거나 허리부분이 차서 디스       크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양인은 기가 위로 많이 오르다 보면 상대적으로 허리 관절이 약해져서 디스크가 올 수 있습니다. 백소 : (질문 - 디스크의 증상이 삔 것과 비슷할 것 같은데, 삔 것과 디스크를 어떻게 구별해야 하나?) 박사 : (대답) : 맞습니다. 허리를 삐끗한 경우에도 통증이 매우 심하나 주로 허리의 통증만 심하게 나타나고 다리        는 안 아픕니다. 그러나 다리로 땡기거나 엉덩이, 다리, 발끝까지 통증인 온다면 디스크일 확률이 높습니        다. 그리고 간단한 검사방법이라면 환자를 바르게 누이고 한 쪽다리씩 굽히지 않고 올려보면 보통 80도 까        지 올라가나 그 이하로 올라가면 디스크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엄앵 : (질문 - 그럼, 디스크에 안 걸리려면 평소의 자세나 습관이 중요할 것 같은데, 예방법이 있다면?) 박사 : (대답):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차를 오래 타거나,       몸이 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볼링, 골프, 테니스 등의 한 쪽만 쓰는 운동을 하거나, 긴장된 생활을 많이 하        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에서 컴퓨터를 보거나 소파에 비스듬하게 누워서 TV를 보는 것 등이 안 좋습니다. 배한 : (질문 - 꼭 척추가 상하지 않더라도 주변 근육이 다치는 경우도 있지요? 근육이 다쳐도 뼈를 다친 것처럼 고        통스럽던데 허리를 다친 다음에 근육이 다친건지, 뼈가 다친건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박사 : (대답) : 일반적으로 허리의 통증은 척추 뼈가 굵고 단단하므로  대부분이 인대가 늘어나거나 단순한 근육        의 통증으로 많이 옵니다. 만일 교통사고나 공장에서 척추 뼈가 부러질 정도이면 하반신의 마비가 오는 정        도로 심하고, 나이가 많으시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는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가 눌려서 손상되는 심한        통증이 옵니다. 정확한 것은 X-ray를 찍어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김승 : 요즘엔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전을 오래한다 던지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 던지 그런데, 의자에 오        래 앉아있는 것도 허리엔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요? 박사 : (대답) : 맞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운전하는 것이 매우 안 좋습니다.        특히 컴퓨터에 몰두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증세가 목 디스크뿐만 아니고 허리디스크에도 영향을 줍니        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 모니터를 눈 높이 보다 높게 놓으시는 것이 목과 허리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시는 것도 자세가 안 좋은 상태에서 운전자체가 긴장을 많이 하는 것이므로 허리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추자 : 학생들보면 책가방 때문에 척추가 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척추가 휜것과 디스크와는 관련이 없나        요? 박사 : (대답) : 그렇습니다. 한쪽으로 무거운 것을 많이 들면 몸이 기 울게 되고 이것을 저항하다 보면 척추가 휘        어지게 되고 척추 사이의 간격이 고르지 않으면 약한 쪽으로 디스크가 튀어 나와 신경을 누를 수 있는 여건        을 마련합니다.       이것이 오래 지속이 되거나 외부 충격이 심하면 디스크 증세로 되는 것입니다.       치료를 하는 것도 바로 척추를 자연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김승 : 네, 방금 추자현씨가 척추가 휜 문제에 대해 말씀했는데, 사실 알게 모르게 우리 몸이 이리저리 많이 휘었        다고 합니다. 아셨어요? 엄앵 : (대답 - 무슨 소리냐? 몸이 휘다니..난 아직 꼿꼿하다..등) 김승 : 그냥 볼 땐 잘 모르는데, 잘못된 습관 등으로 미세하게 휘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추자 : 네, 그렇기 때문에 괜히 어깨가 아프다든지, 허리가 쑤신다든지, 뒷목이 당긴다든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 하는데요. 중요한 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 몸이 비뚤어졌다는 겁니다. 김승 : 네, 충격적이지요? 그런데, 다행히도 휘거나 비뚤어진 신체를 금방 원상복구 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메디컬 탑 클리닉 시간에선 비뚤어진 몸을 바로 잡아주는 요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무척 신기하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하니까, 관심있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추자:함께 보시죠. -박수 6. 메디컬 탑 클리닉 -VTR끝나면 박수 스튜디오로 넘어오고 김승 : 네, 놀랍습니다. 춤을 많이 추는 댄스가수의 몸이 많이 비뚤어져 있네요. 추자 : 네, 그런데, 댄스가수처럼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뿐아니라, 무거운 책가방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이나 습관이 안 좋은 사람들의 경우도 허리를 중심으로 비뚤어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김승 : 사람 몸 이라는게 환경이나 습관에 참 민감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엄앵란씨 어떻게 보셨나요? 엄앵 : (대답 - 몸이 비뚤어진 것도 신기하지만, 그 비뚤어진 몸을 바로 잡는 것도 신기하다. 무슨 로보트도 아니        고. 그나저나, 추나요법인가 하는 걸로 교정을 하면 언제까지 교정한 상태가 유지되나?) 박사 : (대답) : 척추의 상태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급성적으로 오는 경우는 한 두번에도 가능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1개월 안에 교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1년 미만의 디스크 증세라고 하면 보통 통증의 조절은 1-3개월 정도 치료하면 가능하나 그 이상된        디스크는 1-3개월 치료하면 통증은 없어져도 척추가 휜 것은 6개월에서 1년 이상 바른  자세와 자세교정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배한 : (질문 - 몸이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로 어긋나 있으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 박사 : (대답) : 먼저 허리 디스크라고 하면 허리와 다리쪽의 동통, 저린   증세 등을  느끼는 것이 직접적인 증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는 머리에서부터 골반까지 하나로 연결이 되어 있어 머리에 영향을 주면        두통, 어지럽고, 항상 긴장된 생활, 쉽게 화를 내 는 증세가 나타나고 목 디스크와 연관이 있으면 뒷목, 어        깨, 팔의 동 통이나 저린 증세가 나타납니다. 추자 : 화면을 보니까, 비록 춤을 추진 않지만 우리의 몸도 많이 비뚤어져 있을 것 같은데, 정상인지 아닌지 지금        이 자리에서 진단을 해 볼 수 있나? 박사 : (대답 - 있다.  진단법 소개) 가능합니다. 원래는 척추전반의 X-ray와 적외선 체열진단으로 진단을 하고 체        형의 분석을 하여야 정확합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앞 뒷면과 옆면을 자세히 관찰을 하셔도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서는 양, 어깨의 높이, 양 골반의 높이, 고개의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옆면에서는 골반을 기준으로 하여 고개의 전후 위치, 등의 굽은 정도 등을 관찰합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면서 고개를 앞으로 많이 내미는 자세거나 배게를  높이 베는 사람들은 목이 앞으로 많이        나갑니다. -패널, 각자 해보고 백소 : (저도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은데... 금방 교정이 될까요?) 박사 : (대답 - 가능하다) : 가능합니다. -박사, 원하는 패널 앞으로 나오고 김승 : 네, 지금부터 박사님이 백소영씨를 교정할 텐데요. 우선, 백소영씨의 현재 모습을 잘 봐두세요.       앞모습, 옆모습 -박사, 패널 교정 -교정 후 김승 : (상황 중계 후) 백소영씨 교정이 끝났는데 어떻게 교정이 됐는지 확인해 볼까요?       앞모습, 옆모습 기분이 어때요? 백소 : (대답) 추자 : 여러분도 집에서 자신의 몸이 어떤 상태인지를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몸이 어디가 어떻게       이상이 있는지 그런데, 이상이 있다고 모두 병원으로 찾아갈 수는 없을 테고, 집에서 가볍게 교정하는 방법        은 없나요? 올라간 어깨 쪽에 뭘 올려놓는다든지 박사 : (대답) : 골반을 바르게 하는 운동법이 있습니다.       골반은 우리 몸의 기초공사와 같으므로 비틀어져 있는 골반을 바로 세우면 자연히 척추도 바르게 새워집니       다. 먼저 엎드리거나 바르게 누워서 어느 쪽의 다리가 길고 짧은가를 확인합니다. 다리가 선천적으로 다르지       않은 이상은 골반이 돌아가  있는 경우이므로 골반을 돌리면 됩니다. 추나요법으로 골반을 직접  돌리는 방       법도 있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짧은쪽 다리를 앞으로 하고 긴쪽의 다리를 뒤로 하여 앉았다 일어났       다 하면 골반이 돌아 갑니다. 김승 : (정리 후)네, 이렇게 해서 잘못된 허리와 몸을 교정하는 추나요법에 대해 알아 봤구요.       엄앵란씨는 처녀적에 한 몸매 하셨죠? 엄앵 : (대답) 추자 : 그때는 미인의 기준이 되는 허리사이즈가 얼마였나요? 엄앵 : (대답) 김승 : 그렇군요. 여자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허리를 갖고 싶어 하고, 남자라면 강하고 튼튼한 허리를 갖고 싶어하        는 것이 인지상정인데요. 그래서, 이번엔 아주 특별한 순서를 마련해 봤습니다. 추자 : 네, 이름하여 메디컬 스페셜 순선데요. 저희가 거리로 나가서 아름답고 건강한 허리를 찾아봤습니다. 김승 : 과연, 아름답고 건강한 허리는 어떤 허리인지 여러분의 허리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자 : 화면 보시죠. -박수 7. 메디컬 스페셜 -VTR끝나면 박수 스튜디오로 넘어오고 김승 : (VTR 본 소감) 네, 최고의 허리를 찾아라. 남들이 볼 때 부러운 허리를 가진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아름답고 튼튼한 허리를 갖기 위해선 무엇보다 운동이 중요하겠지요. 추자 : 네, 사실 다른 부위는 타고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허리는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아름답고 튼튼한 허리       를 가질 수 있는 거 같아요. 김승 : 이렇게 해서 허리에 대한 요모조모를 알아봤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엄앵 : (대답) 배한 : (대답) 백소 : (대답) 김승 : 세분 수고하셨구요. 도움 말씀을 주신 김수범 박사님 감사합니다. 8. 클로징 김승 : 네, 허리에 대한 건강으로 꾸며드린 메디컬 쇼, 인체는 놀라워 마쳐야 할 시간입니다.       추자현씨, 다음 주에는 아주 특별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지요? 추자 : 그렇습니다. 다음 주부터 연속 2주 동안 특별기획으로 암에 대해서 보내드릴 예정에 있는데요. 우리나라 암        치료의 현주소는 물론, 세계 각국의 새로운 암 치료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김승 : 네, 암은 과연 정복될 수 있는 건지 기대해 주시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동시 :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