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 비만관리와 성장법 >>

청소년기에도 다이어트를 하여야 키가 큽니다.

비만하면 전신의 기혈순환이 안되며 청소년기의 성장에도 영향을 주어 키가 크지 않습니다. 과식하지 않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가 크기 위하여서는 고단백의 저칼로리의 음식을 먹으며 칼슘, 비타민D,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고 숙면을 취하고 성장판을 자극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 뛰는 운동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열심히 노력을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주로 키가 안 크는 것은 먼저 유전적인 면과 과도한 스트레스, 충분한 숙면의 부족,  인스턴트식품의 과다 복용,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것 등이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유전적인 요인은 방법이 없지만 그외의 성장에 장애가 되는 것은 없애주는것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충분한 숙면을취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칼슘, 비타민D의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키가 자라는 것을 막는 요인을 줄이고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고 꾸준한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가 휘어지거나 비만하거나 자세가 나빠도 키가 잘 안 큽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하실려면 먼저 체질감별을 하여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또한 한의원을 방문하여 성장환을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비만은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체질과 비만의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만이 오게 되는 원인은 열이 많아서 위장의 기능이 항진이 되어 많이 먹거나 몸의 기혈의 순환이 안되거나 대사기능이 잘 안 되어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경우가 있으며 또 대소변의 배설이 안되거나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 살이 찌게 됩니다. 저녁 늦게 음식을 먹거나 먹고서 바로 자는 증세가 있어도 살이 찝니다.

체질에 따라서도 서로 다른 체질적 특성에 따라서 발병을 하게 되므로 서로 다르게 치료를 합니다.

소양인은 화와 열을 없애고

태음인은 습과 담을 없애며

소음인은 양기를 보하고 냉증을 없애주며

태양인은 기를 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질적 치료의 특징은 원인에 따라서 대사기능은 활발해지고, 밥맛은 떨어지며, 배설이 잘 되어 힘이 안들게 살이 빠지고  평소에 갖고 있는 다른 병도 호전이 됩니다.

몸의 열을 빼기 위하여서는 고열량의 음식, 술, 기름진 음식등을 적게 먹어 열이 생기는 요인을 제공하지 않으며 과일과 야채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고 마음을 안정하는 것도 열을 내리는 방법입니다.

위의 열이 빠지면 자연히 음식을 덜 먹게 되어 살이 빠지게 됩니다. 살을 빼시게 되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무릎, 허리의 통증, 숨가쁜 증세. 피부질환, 변비, 두통, 어지러움증 등의 전반적인 증세도 같이 없어집니다.

각 체질에 따라 비만의 원인이 다르다.

 

태음인

먼저 태음인은 느긋하며 무엇이든 잘먹고 잘 참으며 성취력도 강하여 살이 가장 많이 찐다. 욕심이 많고 과식을 하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이 온다. 요즘과 같이 음식물이 풍부하고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생활은 편해지면서 더욱 심해진다.

소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끼를 먹으나 세끼를 먹으나 끼니때마다 많이 먹기 때문에 소식을 하던지 두끼식을 하는 것이 필수다. 운동을 많이 하여야 한다.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많이 걷고 움직여야 한다. 등산이나 조깅, 걷기, 무용, 에어로빅 등과 천천히 오래 하는 운동이 몸의 지방을 소모한다. 음식은 과일, 야채, 고단백 저칼로리의 음식이 좋다. 꾸준한 운동과 목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좋다. 차로써는 물살인 경우에는 몸의 습을 없애주고 부종을 빼주는 율무차가 좋고, 화와 열이 많고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칡차가 좋다.

 

소양인

매우 활동적이고 민첩하여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그래서 비만한 사람들이 가장 선망하는 체질이다. 같이 식사를 하면 남들보다 맛있게 많이 먹지만 살을 안 찐다. 남들은 음식의 칼로리를 염두에 두고 먹어도 살이 찌는데 소양인은 쉽게 찌지 않는다. 비장의 기능이 강하여 소화는 잘 되지만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수분의 배설과 이뇨작용이 안된다. 부종이 오면서 그대로 살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음기가 허약해지고 화와 열이 많이 올라가면 상체인 얼굴과 가슴에는 열이 많아서 얼굴이 붉어지나 하초의 음기(陰氣)가 부족하여 변비가 오면서 살이 찐다.

따라서 가슴과 머리의 화와 열이 안 생기게하고 하초의 음기를 보충하여 대변과 소변의 배설이 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거나 생활을 할 때에 항상 차분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일을 하거나 움직일 때에 항상 긴장을 하거나 상기(上氣)가 된 상태에서 활동을 하면 몸의 기혈순환이 안 되면서 부종이 오고 이뇨가 안 되면 하초의 음기가 부족하여 진다. 항상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화를 내거나 흥분하지 않아야 한다. 운동을 할 때에도 아랫배의 단전에 힘을 모으고 운동을 해야 한다. 명상이나 단전호흡도 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 음식은 달지 않은 신선한 과일을 먹거나 푸른색의 오이나 야채를 먹어야 화와 열을 내리면서 이뇨을 도와주고 변비도 풀어준다. 차로써는 열을 내리고 부종을 빼고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가 좋고, 변비를 풀어주는 데는 동규자차가 좋다.

 

소음인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찬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므로 많이 먹지 못한다. 자연히 밥맛이 떨어져 소식을 하게 되어 비만한 사람이 가장 적다. 그러나 음식이 먹기가 편하고 소화가 잘 되며 소화제도 흔하게 구할 수 있다보니 살이 많이 찌개 된다. 여기에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기(氣)가 약하여져 기의 순환이 안되면서 살이 찐다. 소화기능이 약하여지고 몸이 차지면서 전신의 냉증이 생기게 되면 대변과 소변의 배설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살이 찐다.

따라서 체력이 너무 떨어지지 않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피곤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전신의 기혈의 순환을 도우며 대소변의 배설이 잘 되게 하여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의 순환을 도와주려면 황기차가 마시면 좋고 , 몸이 차서 배설과 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는 파, 마늘, 생강, 후추, 고추 등의 맵고 열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계피차를 마시면 좋다.

 

태양인

영웅심이 많고 저돌적이여 활동양이 많으면서 음식물의 흡수하는 기능이 약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그러나 기가 너무 위로 오르거나 화를 많이 내면 상체의 순환이 안되어 목과 어깨에 살이 찐다.

따라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화를 적게 내며 고 칼로리의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 외부로 발산되는 기를 잡아주고 열도 내려주는 솔잎차를 마시면 좋다.

체질식이요법

간단히 살이 찌는 원인을 말한다면 먹는 것에 비하여 활동하여 소모하는 양이 적어서 비만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비만한 사람들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를 한다. 어떤 사람은 물만 먹는데도 살이 찐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은 식사를 남의 반만 먹는데도 살이 찐다고 강조를 한다. 어쨌든 몸의 순환이 안되던지, 배설이 안되던지, 아니면 본인은 안 먹는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열량의 음식을 먹기도 하고, 술은 많이 먹으면서 칼로리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음식에 대하여 정확히 알면 쉽게 살을 뺄 수 있다. 살이 찌는 원인은 몸 안에 지방이 축적이 되면서 살이 찌므로 지방이 몸 안에 안 쌓이게 하여야 한다. 먼저 각 영양소를 알아보면 단백질은 신체구조와 중요한 기능의 유지, 성장을 위하여 필요하며, 탄수화물은 열량의 중요한 근원이 되며 많이 먹는 경우에는 지방세포의 분해를 억제하고, 지방은 에너지원을 보관하는 역할이 강하며 몸 안에 들어가면 바로 흡수되나 지방으로부터 에너지화하여 쓰이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지방과 탄수화물의 흡수를 적게 하고 고단백의 저 칼로리의 음식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를 하는데 필요하다. 또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하기 위하여서는 신선한 과일, 야채를 골고루 먹어야하나 과일 중에 단맛이 나는 바나나, 사과, 배, 감, 포도 등은 필요한 만큼만 적게 먹어야한다.

음식물의 선택에서는 기름기가 많은 동물성보다 살코기만의 고단백의 음식을 먹으며, 기름에 튀긴 음식, 스낵류, 패스트푸드 등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칼로리가 놓은 청량음료 등을 피하고, 식물성음식을 먹어 적은 칼로리에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며, 흰쌀(밥, 떡), 흰 밀가루(빵, 국수, 면, 과자), 흰 설탕의 삼백식품을 필요한 만큼만 먹는다.

음식의 양은 일반인의 열량은 남자의 경우 2500Kcal, 여자의 경우 2000Kcal이 필요하나 살을 빼기 원한다면 1200-1500Kcal를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식성이 매우 좋은 사람은 필요한 열랑을 세끼로 나누어 먹는 것보다 두끼로 나누어 먹는 것이 더 쉬우며 두끼식을 3개월이상 하게 되면 위장이 작아져서 자연히 적게 먹고 세끼를 먹으면 오히려 부담이 된다. 또 간식은 약 50-100Kcal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식사습관은 식사전에 가볍게 물을 마셔서 포만감을 일으키고 음식을 꼭꼭 씹어서 먹고 빨리 먹지 않으며, 아까우니까 먹어버린다는 생각보다 과하게 먹는 것은 대변으로 내보내야 된다는 생각을 갖으며, 자기 전 4시간 내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이와 같이 식사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음식을 먹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고 미용적인 면이나 성인병의 예방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각 체질에 따라 비만의 원인이 다르다.

먼저 태음인은 느긋하며 무엇이든 잘먹고 잘 참으며 성취력도 강하여 살이 가장 많이 찐다. 욕심이 많고 과식을 하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이 온다. 요즘과 같이 음식물이 풍부하고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생활은 편해지면서 더욱 심해진다.

소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끼를 먹으나 세끼를 먹으나 끼니때마다 많이 먹기 때문에 소식을 하던지 두끼식을 하는 것이 필수다. 운동을 많이 하여야 한다.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많이 걷고 움직여야 한다. 등산이나 조깅, 걷기, 무용, 에어로빅 등과 천천히 오래 하는 운동이 몸의 지방을 소모한다. 음식은 과일, 야채, 고단백 저칼로리의 음식이 좋다. 꾸준한 운동과 목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좋다. 차로써는 물살인 경우에는 몸의 습을 없애주고 부종을 빼주는 율무차가 좋고, 화와 열이 많고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칡차가 좋다.

 소양인은 매우 활동적이고 민첩하여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그래서 비만한 사람들이 가장 선망하는 체질이다. 같이 식사를 하면 남들보다 맛있게 많이 먹지만 살을 안 찐다. 남들은 음식의 칼로리를 염두에 두고 먹어도 살이 찌는데 소양인은 쉽게 찌지 않는다. 비장의 기능이 강하여 소화는 잘 되지만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수분의 배설과 이뇨작용이 안된다. 부종이 오면서 그대로 살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음기가 허약해지고 화와 열이 많이 올라가면 상체인 얼굴과 가슴에는 열이 많아서 얼굴이 붉어지나 하초의 음기(陰氣)가 부족하여 변비가 오면서 살이 찐다.

따라서 가슴과 머리의 화와 열이 안 생기게하고 하초의 음기를 보충하여 대변과 소변의 배설이 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거나 생활을 할 때에 항상 차분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일을 하거나 움직일 때에 항상 긴장을 하거나 상기(上氣)가 된 상태에서 활동을 하면 몸의 기혈순환이 안 되면서 부종이 오고 이뇨가 안 되면 하초의 음기가 부족하여 진다. 항상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화를 내거나 흥분하지 않아야 한다. 운동을 할 때에도 아랫배의 단전에 힘을 모으고 운동을 해야 한다. 명상이나 단전호흡도 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 음식은 달지 않은 신선한 과일을 먹거나 푸른색의 오이나 야채를 먹어야 화와 열을 내리면서 이뇨을 도와주고 변비도 풀어준다. 차로써는 열을 내리고 부종을 빼고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가 좋고, 변비를 풀어주는 데는 동규자차가 좋다.

소음인은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찬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므로 많이 먹지 못한다. 자연히 밥맛이 떨어져 소식을 하게 되어 비만한 사람이 가장 적다. 그러나 음식이 먹기가 편하고 소화가 잘 되며 소화제도 흔하게 구할 수 있다보니 살이 많이 찌개 된다. 여기에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기(氣)가 약하여져 기의 순환이 안되면서 살이 찐다. 소화기능이 약하여지고 몸이 차지면서 전신의 냉증이 생기게 되면 대변과 소변의 배설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살이 찐다.

따라서 체력이 너무 떨어지지 않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피곤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전신의 기혈의 순환을 도우며 대소변의 배설이 잘 되게 하여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의 순환을 도와주려면 황기차가 마시면 좋고 , 몸이 차서 배설과 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는 파, 마늘, 생강, 후추, 고추 등의 맵고 열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계피차를 마시면 좋다.

태양인은 영웅심이 많고 저돌적이여 활동양이 많으면서 음식물의 흡수하는 기능이 약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그러나 기가 너무 위로 오르거나 화를 많이 내면 상체의 순환이 안되어 목과 어깨에 살이 찐다.

따라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화를 적게 내며 고 칼로리의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 외부로 발산되는 기를 잡아주고 열도 내려주는 솔잎차를 마시면 좋다.

목표비만-목표가 뚜렷해야 살이 빠진다.

 

표준체중이 넘어가는 사람치고 살을 빼고싶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심지어는 남들이 보아서는 말라있는데 자신은 뚱뚱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남성들의 경우에는 우람한 체격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성들이라면 항상 날씬한 몸매를 꿈꾼다. 자신의 몸매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꾸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끊이지 않는 강한 식욕을 넘어야 하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병적 원인을 모두 제거해야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쉽게 적응을 하여 살이 빠지지만 상당수의 경우에는 열심히 노력을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의사는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줄뿐이다. 살을 빼는데 잘못된 상식으로 인하여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지않게 안내를 해 주는 것이다.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식욕을 조절하는 것은 환자 자신의 노력으로 하여야 한다. 단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없애 줌으로써 쉽게 살을 빼게 하는 것이다.

비만은 본인 스스로 관리하고 다스려야 한다. 자신이 살을 빼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어떤 마음을 먹는가에 따라서 결과는 매우 차이가 난다. 자신의 의지가 강하면 강할수록 살은 더 잘 빠진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의사에게만 맡기고 단지 자신은 할 것을 모두 하는 경우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와 환자가 호흡이 잘 맞아야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그 다음에 의사들이 비만의 원인을 진단하고 병적으로 오는 부분을 조절하여 살을 뺄 수 있게 관리하여 줄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은 미용을 위하여 살을 뺀다. 살이 쪄서 오는 부작용보다는 미용적인 면을 우선한다. 키도 크고 날씬한 체형을 선망한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비만도가 정상인데도 본인은 살이 쪘다고 생각을 하고 날씬한 연예인의 수준에 맞추어 살을 빼려고 한다. 목표가 뚜렷하면 비만이 아니어도 살이 빠진다. 자신의 목적이 확실 할수록 살이 잘 빠진다. 한 예로,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살을 빼기를 원하는 경우, 취직의 면접시험에 비만이 보이지 않게 영향을 주는 경우, 심장질환, 관절, 허리질환, 불임 등의 병 때문에 살을 빼야하는 경우는 살이 잘 빠진다. 마찬가지로 살을 빼기 위하여서는 자신이 왜 살을 빼야 하는가를 확실하게 알아야 살이 잘 빠진다. 

30, 40대초 에는 비만증세가 병으로 나타나기 시작을 한다. 허리가 아프거나 무릎이나 발목이 아프거나 숨이 차거나 피곤하거나 쉽게 지치는 경우이다. 처음에는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지만 어느 순간에 비만이 원인인 것을 알게 된다. 자연히 아프지 않기 위해서라도 살을 뺀다.

50대가 되면 성인병이 생기기 시작한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퇴행성 관절질환 등의 증세이다. 이러한 성인병이 있은 후에 갑자기 돌연사, 중풍, 심장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쉽게 보게 된다. 어제까지만 하여도 같이 술을 마시고 이야기하던 친구가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생명을 잃는 것을 실감한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중풍에 안 걸리기 위하여서 살을 빼려고 노력한다.   

이렇듯 살을 빼기 위하여서는 단순히 좋다하여 살을 빼는 것보다 확실한 목표를 정해야 한다. 필연에 의하여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성공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살을 뺄 수 있다는 것도 독한 마음을 가지고 해야한다. 이러한 생활을 3개월 이상 실천을 하여야 자신의 몸에 적응이 되고 생활화가 되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굶어서 살을 빼는데는 한계가 있다.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살을 빼는 것은 젊었을 때는 미용이 목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얼굴비만- 얼굴은 몸의 상태를 대변한다.

 

얼굴은 몸과 서로 연관이 되어 체격이 큰 사람은 얼굴도 큰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실제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항상 그렇지는 않다. 어떤 여성은 얼굴이 작고 가름하여서 살이 안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부와 하체의 살이 적지 않게 많다. 반대로 얼굴이 크고 살이 쪄 보이는데 실제로는 몸매는 날씬하여 날아 갈 것 같은 사람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는 경우이다. 또 어떤 사람은 살이 찌면 얼굴 살만 찌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지면 얼굴 살만 빠지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문제는 “큰바위얼굴” 이나 “얼큰이”이다.

얼굴살이 빠지는 경우는 서로 다르다. 가장 잘 빠지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살이 많으면서 얼굴 살도 많이 쪄있는 상태이다. 이들은 복부의 살이 빠지면 얼굴 살도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다. 그래서 얼굴 살은 하나도 빼지 않아도 복부의 살을 빼면 전체적으로 살이 빠져서 얼굴도 가름해지고 얼굴도 작아진다. 치료는 복부의 습담(濕痰)을 없애고 대변과 소변의 배설을 도와주면 효과적이다.   

그 다음으로는 얼굴만 붓는 경우이다. 살이 별로 찌지 않았고 얼굴의 골격도 크지 않은데 잘 붓고 부은 것이 잘 안 빠지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화와 열이 많고 항상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이다. 치료는 화와 열을 내려주고 목, 어깨, 얼굴의 긴장을 풀어주어 상체의 순환이 잘되게 하여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안면부의 비만침을 맞으면 효과적이다.

살이 빠지면 팔, 다리, 복부의 살은 안 빠지는데 얼굴의 살만 빠지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고민이 많은 경우에 나타나는 것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몸의 살은 빠지면서 얼굴 살은 안 빠진다.

가장 잘 안 빠지는 경우가 얼굴의 형태가 큰 경우로 흔히 “큰머리얼굴”이나 “얼큰이”라호 하는 경우이다. 너무 살이 많이 빠지면 뼈가 드러나고 지방이 별로 없어 살을 뺄 것도 없다. 얼굴에 조금만 살이 붙으면 전체적으로 살이 많아 보인다. 이러한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살을 빼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얼굴이 큰 경우를 보면 대게는 이목구비도 큰 경우가 많아 서구적이고 미인형이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잘하면 큰 문제는 없다. 방송인 중에 유명한 사람이나 능력있는 여성들에게 얼굴이 큰 사람이 많이 있다.

 

복부비만-성인병의 주범이며 가장 많은 비만

 

비만중에 가장 많은 것은 복부비만이다. 나이가 들거나 남들이 보기에 날씬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약간씩은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비만이 오는 순서를 보면 가장 먼저 오는 부분이 복부이다. 다음에 개인의 환경에 따라서 허벅지, 옆구리 가슴, 목, 종아리 등으로 번져 나간가. 물론 특이하게 특정 부위의 비만이 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복부의 비만은 다른 비만보다 가장 잘 빠진다. 식사를 적게 먹으면 가장 많이 표시가 나며 잘 빠지는 부위가 바로 복부이다.

성인병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도 역시 복부비만이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병, 간장병, 중풍의 원인이며, 40대, 50대의 돌연사의 원인이기도 하다.

비만을 진단하는 방법은 원래 체지방을 측정을 하여 남자의 경우는 25%이상, 여성의 경우는 30%를 넘어야 비만이다. 하지만 체지방을 정확하게 측정을 하기 위하여서는 물에 잠수하여 체중을 재어서 계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이것은 쉽지가 않다. 요즘은 비만을 측정하는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널리 알려진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자신의 키가 170cm라고 하면 170에서 100을 빼고 0.9를 곱한 63kg이 자신의 평균체중이고 여기에 10%인 69.3kg이면 과체중이고, 20%인 75.6kg이면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복부의 지방에는 두종류가 있다. 하나는 내장형 비만이고 다른 하나는 피하형 비만이다. 일반적인 경우에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의 비율이 8 대 2 정도로 피하지방이 많다. 비율이 깨어져 내장지방이 2 이상이 되면 내장비만이라고 하고 2이하 이면 피하지방이다. 내장비만은 복부의 내장, 장간막, 복강 등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성인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복부비만에는 일반적으로 복부가 많이 나온 사과형 비만과 엉덩이 부위의 비만이 많은 서양배형 비만이 있다. 골반뼈가 있는 엉덩이의 둘레와 허리가 있는 복부둘레를 재어 보아서, 남자의 경우는 1.0이 넘거나 여자의 경우는 0.8이 넘는 경우에 사과형 비만이라고 하고 이하인 경우는 서양배형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뱃살을 빼야한다. 뱃살을 빼기 위하여서는 원인을 알아야 한다. 복부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많이 먹는 것이다. 운동이 부족하든 오래 앉아 있던지 적게 먹는다면 뱃살이 생기지 않지만 많이 먹는다면 복부비만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다음은 활동이 부족하여 오래 앉아있거나 걷지 않고 차만 타고 다니거나 운동이 부족한 것이다. 서서 활동을 한다면 대장, 소장이 항상 움직이므로 지방이 쌓일 시간이 없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여도 소장, 대장의 기능이 잘 안되어 복부비만이 온다. 그 외에 병적인 원인으로는 변비가 심하거나 이뇨작용이 안되거나 부종이 심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도 복부비만이 온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술, 육류, 고칼로리의 음식 등을 피하고 적게 먹으며 채소류를 먹으며 꾸준한 운동을 하며 많이 걸어야 한다.

상체비만-상체의 순환이 안되어 온다.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성들은 고민에 쌓이기 시작한다. 이제 두터운 겨울옷을 정리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야 하는데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살이 찌는 부위가 주로 복부인 경우에는 옷으로써 가릴 수가 있다. 하지만 상체비만은 옷으로 가리는데 한계가 있다. 봄만 되면 많은 여성들이 살을 빼기 시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 여름에는 몸에 쫙 붙으며 자신의 날씬한 몸매를 뽐내기를 꿈꾸기 때문이다. 

상체비만의 문제는 심각하다. 남성의 경우에는 상체가 넓으면 무언가 듬직하고 믿음이 있어 보인다. 옷을 입어도 왜소한 모양보다는 가슴이 떡 벌어진 것이 훨씬 보기가 좋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다르다. 타이트한 가슴에 탄력적인 유방을 갖고 있으면 몸매에 자신을 갖는다. 그러나 상체에 살이 많으면 여성스러움보다 남성적인 면이 강해 보인다. 강한 것을 숨기려고 상박과 어깨를 가리는 소매있는 옷을 선호하게 된다.

상체비만에는 두종류가 있다. 한가지는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점점 상체로 올라가는 상체비만으로 일반적인 복부비만을 포함하는 상체비만이다. 다른 하나는 전형적인 상체비만으로 복부와 엉덩이는 살이 없는데 상체부위에만 살이 찌는 경우이다. 

상체비만과 체질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일반적으로 복부비만과 상체비만이 같이 오게 되는 경우는 태음인인 경우가 많다.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먹고 고집이 세고 듬직해 보이는 편이다. 그러나 무엇이든 잘 먹고 활동량은 적다보니 복부의 살이 많이 찐다. 더욱 살이 찌면 위아래로 비만이 번지기 시작한다. 오래 앉아 있거나 잘 안 움직이려는 사람은 하체의 비만으로 많이 간다. 반면에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는 상체로는 열이 많이 올라가면서 하체에는 기능이 덜 되면 주로 상체로 비만이 올라간다. 부종과 함께 상체비만이 오는 경우가 많다. 태음인은 상체비만을 없애기 위하여서는 전체적인 비만을 빼야지 상체비만도 없어진다.

전형적인 비만의 경우는 소양인인 경우가 많다. 민첩하고 감정변화가 많고 활동적이며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한다. 순간을 참지 못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였다 가 바로 후회를 한다. 또한 흉곽부위가 넓고 가슴도 벌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금만 살이 붙어도 금방 상체비만의 증세가 나타난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거나 화를 많이 내거나 열을 받는 경우에 상체부위에 순환이 안되어 상체비만은 더욱 심해진다.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하여 화와 열이 내려가야 상체비만도 풀어진다.

소음인은 상체가 좁은 것이 특징이므로 상체비만은 드물게 나타나지만 화병이나 울광증과 같은 정신적인 증상이 있으면 올 수 있다. 태양인도 그 수가 적지만 소양인과 비슷하게 기가 많이 올라가서 상체비만이 나타나며 목도 같이 굵어질 수 있다.

 

팔뚝이 굵은 상박비만 


비만 중에 곤란한 비만의 하나가 윗팔뚝인 상박부의 비만이다. 겨울에는 긴팔로써 팔을 덮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봄날이 되면서 옷이 가벼워지면 자연히 나타나는 부위가 바로 상박부위이다. 살이 안찐 경우에는 따스한 봄날에 화려한 옷을 입으면 맵시가 잘 나지만 상박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이뻐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봄이 되면 많은 여성들이 살을 빼려고 비만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다른 부위보다도 잘 안빠지는 살이 바로 상박의 살이다. 일반적으로 팔뚝이 굵은 경우는 어깨도 넓고 겨드랑이 부근의 비만도 적지 않다. 항상 상체부위가 풍만해 보이며 어깨까지 벌어져 있으니 뒤에서 보면 거의 남성이다.

상박부가 비만한 사람의 특성을 보면 가장 많은 것은 전체적으로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상박도 굵은 사람이 많다. 대체로 복부비만이 심해져 위로 넘치다보면 상체로 올라가고 다음에 가슴, 겨드랑이가 비만해지면서 상박의 비만이 나타난다. 그래서 복부의 비만을 치료하면 자연히 상체의 비만과 상박의 비만도 같이 없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다음은 신경을 많이 쓰고 긴장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상체비만을 동반한 상박의 비만이 많다. 다른 부위는 별로 비만하지 않은데 상체와 상박의 부위만 비만해진다. 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항상 얼굴부위에 열감이 있으며 긴장을 하는 경우다. 마음이 편하고 긴장을 하지 않으면 기(氣)가 단전에서부터 전신을 쭉 돌지만 긴장을 하고 만음의 안정이 안 되면 가슴, 상박 부위의 순환이 잘 안되어 비만하게 된다. 또한 상박부위가 부엇다 내렸다 하면서 살이 굳어서 비만이 되는 경우이다.   

그 다음은 상박이 굵으면서 허벅지도  같이 굵은 사람들이다.  한의학적으로보면 우리의 몸의 대칭적이며 서로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  좌우의 대칭은 당연하지만 상하와 대각선방향의 대칭도 되어야 몸의 균형이 잡힌다.  허벅지가 굵은 사람 중에 상박 부위도 같이  굵은 사람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상박과 허벅지를 같이 빼주어 몸의 균형을 잡아 주어야 한다.

전형적으로 상박만 비만한 경우도 있다. 이런경우에는 특정한 자세로 생활을 하거나 상박의 운동량이 매우 적은 경우로써 팔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 상박의 비만을 없앨 수 있다. 

체질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살이 찌면서 상박의 비만이 나타나는 경우는 태음인이 많다. 복부에서부터 살이 차 올라서 가슴, 상체, 상박으로 올라간다. 주로 습과 담이 많고 기혈의 순환이 잘 안되어서 오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비만을 치료하면 상박의 비만도 빠진다. 먼저 복부비만을 열심히 빼면 상박비만과 상체비만이 감소가 되면서 서서히 빠지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상박과 상체만 비만해지는 경우는 소양인의 경우가 많다. 화와 열이 많이 올라서 상부의 순환이 안 되며 부었다 내렸다 하면서 살로 변해 버리는 경우이다. 화와 열이 안 생기게 하며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 상부의 순환이 잘 되게 하여야 한다.

태양인의 경우에는 목이 굵어지면서 상박이 굵어지는 경우로써 상체비만이 없이 단지 상박비만이 오는 경우이다. 전형적으로 하체의 비만도 없으면서 상박비만이 올수 있다.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기를 하체로 내려주어야 한다.

소음인의 경우는 하체비만을 겸하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가슴은 좁으나 하체비만이 심하고 특이하게 상박비만도 같이 나타난다. 하체비만을 빼면 상박비만도 같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상박비만의 운동법은 자신의 팔에 힘이 들지 않는 가벼운 아령을 들어올리는 앞, 뒤, 양쪽, 상하부위로 들어올리는 운동을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근육의 힘이 갈 정도로 하면 근육이 생겨 굵고 단단해지므로 무용을 하듯 가볍게 하는 것이 탄력있고 건강하고 날씬한 상박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마음을 안정하고 하는것이다. 흥분하거나 긴장을 하여서 하면 오히려 상박비만이 심해질 수도 있다.

 

하체, 종아리비만- 오래 앉아 있거나 골반 척추의 이상이 의심

 

비만의 유형을 관찰하여 보면 제각각이다. 뱃살만 비만한 사람, 얼굴만 비만한 사람, 가슴만 비만한 사람, 상박만 비만한 사람, 허벅지만 비만한 사람, 종아리만 비만한 사람 등의 많기도 하다. 이상한 것은 대게 부모에게서 이러한 증세가 있으면 자녀들에게도 비슷한 비만증세가 있는 경우가 많다. 유전이라면 유전이라고 할 수 있고, 같은 체질을 타고 났다면 같은 체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중에 허벅지와 종아리의 비만은 특이하다. 다른 부위는 비만하지 않은데 유별나게 허벅지와 종아리만 비만한 증세가 있는 것이다. 얼굴도 크지않고 상체도 가냘프다. 앉아 있을 때는 비만한 것을 알지 못하다가 서서 걸으면 커다란 바지를 입어서 눈치를 못채게 하거나 옷으로 하체비만의 윤곽을 가려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하체비만은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나 걷는 시간이 적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런데 오래 앉아 있지 않는데도 하체 비만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척추와 골반의 문제인 경우가 종종 있다. 선천적으로 골반이 크거나 골반의 위치가 너무 앞으로 쏠리거나 뒤로 쏠리는 경우에 다리는 균형을 잡기 위하여 변하게 된다.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거나 뒤로 쏠리게 되며 자연히 힘이 가는 부위에 근육이 많이 몰리게 된다. 그래서 종아리나 허벅지의 근육이 많거나 살이 많이 가는 경우가 있다.

또 척추와 골반과도 서로 밀접하게 연관을 갖고 있다. 척추의 형태가 바르게 되어 있으면 골반도 바르게 되어 있다. 척추가 옆으로 휘어서 측만증이 생기거나 척추가 일자척추로 되거나 반대로 척추가 너무 많이 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 척추와 연결이 되어 있는 골반이 영향을 받아 한쪽으로 틀어지거나 골반의 앞이 들리거나 내려가서 골반의 형태가 변하게 된다. 자연히 골반과 연결이 되어 있는 허벅지 부분의 고관절의 위치도 변하게 된다.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는 증세가 나타난다. 골반이 세워지거나 눕게되면 허벅지 부분의 고관절이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가게된다. 허벅지의 한쪽의 공간을 넓어지고 반대쪽의 공간은 좁아진다. 또한 한쪽의 근육에는 힘이 많이 가지만 반대쪽의 근육은 느슨해져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허벅지의 비만도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종아리의 비만에 있어서도 이러한 척추와 골반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종아리의 근육이 많이 생기거나 비만한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하체비만이 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는 척추와 골반의 상태가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를 확인하여야 한다. 만일 척추와 골반의 문제가 있다면 먼저 치료를 하여야 하체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것도 하체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걸을 때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걷는 형태가 달라지는 것은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하여 발을 벌리거나 안쪽으로 모으기 때문이다. 골반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발끝이 안쪽으로 오거나 팔자걸음을 걷지 말고 바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항상 주의할 것은 신발의 높이가 높으면 척추에 영향을 주어 골반에 변형을 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앉거나 서거나 항상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척추와 골반의 통증을 없애는 것 외에도 균형잡힌 몸매에도 좋다.

 

스트레스 비만-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은 비만

 

오늘따라 하는 일 마다 안 되는 날이다. 집에서 아내와 사소한 문제로 한바탕 하고 나오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전철를 타려고 승강장에 도착하자마자 타려는 전철은 바로 눈앞에서 떠나고 만다. 회사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켜려고하자 잘 되던 컴퓨터가 오늘 따라 잘 작동이 되지 않는다. 전날에 밤새워 작성한 보고서가 다시 내려와 다시 작성하라고 한다. 가끔은 이런 날들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의 바이오리듬이 나쁜지, 덕을 배풀지 못해서 그런건지, 사주팔자에 그렇게 나와서 그런건지, 여러 가지를 생각하여 본다. 이런 상황을 당하게 되면 어떤 사람은 밥맛이 떨어지면서 살이 빠지는 사람이 있지만 그 날 식사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눈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밥을 많이 먹게 된다.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살이 찌는 비만이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살이 찌개 되는 사람들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화와 열이 얼굴, 가슴부위로 오르게 되거나 위장부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중에 위장으로 열이 올라가게 되면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로 비만이 오는 환자들을 보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큰 충격을 받은 다음부터 비만하게 되었다고 호소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제마 선생은 장부(臟腑)의 대소(大小)가 나오는 것이 애노희락(哀怒喜樂)의 감정에 의하여 장부의 크기가 결정이 되고 성품이 잘 흐르게 되면 건강하지만 감정적으로 잘못 흐르게 되면 병을 일으킨다고 하였듯이 애노희락의 감정이 병의 주된 원인으로 보았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기분나쁜 일을 오래 기억하며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들은 주로 신경을 쓰거나 긴장을 하면 위장의 기능이 저하가 되어 살이 잘 안 찌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가끔은 긴장을 하여서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머리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하여서는 소엽차가 좋다.

활달하며 급하고 경솔하며 직선적이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양인은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쉽게 화와 열이 생기면 이것이 바로 위장으로 올라가서 위열로 변하게 된다. 위열이 생기면 음식을 많이 먹게되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서 밥을 계속 먹으려하며 식사량이 많아지면 점점 비만하게 된다. 허기지는 증세를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인동등차를 마시면 좋다.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고 맛없는 음식이 없으며 비만한 태음인은 평소에도 식성이 좋은데 여기에 긴장을 하거나 화와 열이 생기어 위열이 생기게 되면 음식물을 흡수하는 작용이 강하게 되어 비만하게 된다. 열을 빼주기 위하여서는 대황차를 마시면 좋다.

저돌적이고 선동적이며 안하무인격인 성격을 갖고 있는 태양인은 긴장을 하거나 화와 열이 많이 오르게 되면 음식을 흡수하는 기능이 약하여져 오히려 구토를 하는 증세가 나타나므로 살이 잘 찌지 않는 편이나 그래도 화가 많아지면 음식물의 흡수가 늘어날 수 있다. 위장의 열을 없애주기 위하여서는 솔잎차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