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초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파고지추어탕

  


 몸이 약하고 하초의 기능이 약한 경우에 몸을 보하고 정력을 보충하려고 하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정력을 보하는 음식들은 그림의 떡이다. 몸 안에서 소화흡수가 안되어 정력보다는 먼저 음식을 잘 소화시켜 무엇이든 잘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 큰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 소화흡수가 잘 되며 하초의 정력을 키워주는 파고지추어탕을 권할 만하다.

 파고지(破古紙)는 보골지(補骨脂)라고도 하는데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오래된 종이를 뚫는다는 의미와 뼈를 보해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성질은 더우면서 매우며 남성의 발기주전, 성기능위축, 정액이 흐르거나 허리, 무릎이 아프거나, 낭습, 냉증,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에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

 미꾸라지는 미끈미끈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 중초를 보하면서 설사를 그치게 하고 하초의 기능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파고지와 미꾸라지를 같이 음식을 하게되면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하초의 기능이 약하여 오는 발기부전, 성기능허약, 낭습증, 허리, 무릅의 통증, 냉증등의 증세에 효과적이다. 특히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에게 좋다. 

그러나 몸에 화와 열이 많거나 몸에 종기가 생기거나 변비가 심하거나 얼굴이 붉거나 소양인인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법>

미꾸라지400g, 파고지 100g, 고사리100g, 숙주나물100g, 통배추150g, 풋고추, 홍고추, 파, 마늘, 고추장, 된장, 생강, 간장, 후추가루, 산초가루 등의 양념(4인분)

1. 미꾸라지를 물에 넣고 소금을 뿌려 거품과 해감을 토하게 한 후에 푹 삶아 형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체에 으깨어 걸어낸다. 

2 .체에 걸은 국물에 육수를 더 섞고 파고지, 된장, 고추장을 넣고 끓인다.

3. 국물이 끓으면 작게 썰은 고사리, 배추, 숙주를 넣고 끓이다 부드러워지면 다시 파, 마늘, 생강, 고추를 넣는다.

4. 다 끓으면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산추, 후추가루를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