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맑게하고 열을 내려주는 조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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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시험을 즐겁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 것이다. 누구나 시험이라는 과정을 겪으며 살아 가야하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상당수는 시험이라는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처음 시작을 할 때에는 의욕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 들게 되며 자연히 인내와 체력이 필요하게 된다. 이렇듯 시험의 막바지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밥맛이 없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는 증세와 함께 화와 열이 많거나 기(氣)가 위로 많이 오르는 경우에는 머리가 많이 아프고 뒷목이 뻐근하고 눈에 충혈이 되며 얼굴이 붉고 여드름이나 홍반이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때에 체력을 보해 준다고 고칼로리의 보양음식만을 먹이는 경우가 많으나 화와 열이 많고 기가 많이 위로 오른다면 머릿속의 화, 열, 기를 내려주는 시원한 조개탕이 더 효과적이다.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조개에는 모시조개, 대합, 바지락, 제첩, 피조개, 꼬막, 홍합 등등 많이 있다. 이들의 성질은 차면서 맛이 달고 짜며, 음기를 보충하고 혈액의 생성을 돕고 열을 내려주며 간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얼굴이 항상 상기가 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이 붉거나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아프거나 눈에 충혈이 잘되거나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경우에 머리를 맑게 하여주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소양인과 태양인이 먹으면 좋다. 그러나 몸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재료>

조개(모시조개 등등)400g, 소금, 파 등

 

 <만드는법>

1. 조개를 깨끗하게 손질을 한 후에 남비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은 다음 팔팔 끓인다. 

2. 끓이다가 거품이 많이 생기면 국물을 맑게 하기 위하여 걷어낸다.

3. 조개가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4. 너무 오래 끓이면 질기므로 간을 한후에 파를 넣고 약간더 끓인 후에  불에서 내려 먹는다.

           우리한의원장 김수범 www.wooree.com T.706-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