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양기를 돋구어 주는 꽁치조림


 

 어느 덧 기승을 부리던 무더운 여름도 한 걸음 뒤로 물러서고, 간간이 찾아오는 선선한 바람을 느낄 때면 가을의 문턱을 실감하게 한다. 무더위에 시달려 무기력해지고 기운도 빠지고 식욕도 떨어져 있던 체력이 이제는 서서히 회복을 하게 되고 무엇인가 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밥맛도 점점 회복하게 되어 주위의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게된다. 그렇지만 식욕이 당기는 대로 마음대로 먹다가는 비만하기 되기 쉽고 오히려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등이 찾아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가을에 싱싱하고 풍부하고 맛이 좋으며 우리민족에게 친근한 음식중의 하나가 꽁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가을에 양념을 맛있게 하여 꽁치조림을 먹는다면 건강도 회복을 하고 성인병도 예방을 할 수 있다.

 꽁치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곳에 분포하는 한류성 어류로써 가을에 많이 나고 모양이 칼과 같다고 하여 추도어(秋刀魚)라고 한다. 성질은 차면서 담담한 맛이 나고 불포화성 지방, 고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몸의 화와 열을 내려주고 여성의 빈혈, 남성의 양기부족, 쉽게 피곤한 증세 등에 특히 좋으며 고지혈증이나 성인병이 있는 경우에 먹어도 좋은 음식이다. 그러나 너무 몸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통풍이 있거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재료>

꽁치 2마리, 풋고추, 홍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설탕, 후추 등

 

 <만드는법>

1.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설탕, 후추와 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2. 꽁치를 깨끗이 손질하여 2-3토막으로 자른다.

3. 고추를 엇비슷하게 썬다.

4. 남비에 양념장과 꽁치를 넣고 조리다가 풋고추, 홍고추를 넣고 다시 조린 후에 먹는다.

 

    우리한의원장 김수범박사, www.wooree.com T.706-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