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과 살을 빼주는 율무밥


 

 요즘의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역시 비만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주위에 먹을 것은 풍부하여 먹고 싶은데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것은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맛있게 많이 먹고 살이 찌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 살이 많이 찐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이든 다 잘 먹으며 삶의 목적이 맛있는 것을 마음껏 배부르게 먹는 것이 행복중의 하나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에게 항상 찾아오는 것은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등의 불청객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식사를 하게 된다. 20년전만 하여도 너도나도 살이 찔 수 있게 하기위하여 보약을 먹기도 하고 양약에서는 호르몬제를 먹기도 하였으나 요즘 세상이 바뀌어 적게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때에 살을 빼주며 밥맛을 줄이는 율무밥을 권할 만하다.

 율무는 한약명으로 의이인(薏苡仁)이라고 하며 성질은 약간 차면서 맛은 달고 독은 없다. 몸 안의 습기를 없애주는 효능이 강하여 습(濕)이 많아서 오는 근육통이나 무릎이나 관절의 통증에 좋고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여 주는 효능이 있으며, 습이 많아서 오는 비만환자의 살을 빼주기도 하며 부종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 특히 율무는 밥맛을 떨어뜨려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만환자에 가장 많이 권하는 곡류이다.

 일상생활에서 주식으로 먹고있는 쌀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고 독은 없다. 소화기의 기능을 도와주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살이 찌개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 민족이 항상 즐겨먹는 음식으로 맛이 평하므로 누구나 먹어도 문제가 없다.

따라서 율무밥은 식욕을 억제할 수 없거나, 물살과 같이 몸에 습이 많아서 비만하거나 관절이 아프거나 태음인들에게 효과가 좋다. 그러나 몸에 열이 많아 갈증이 심하거나 두통이나 불면증이 있거나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법>

쌀 3컵, 율무 1컵(4인분) 

1. 율무는 깨끗하게 씻어서 하루정도 물에 불린다.

2. 쌀은 깨끗하게 씻어서 30분정도 불린다.

3. 압력밥솥에 율무와 쌀을 넣고 쌀을 씻었던 물을 넣고 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