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에 따른 사상체질별 극복하는 방법>

<환경운동, "함께 사는 길" 에 실린 내용>

과학이 발달되고 기계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일상생활은 편리해 졌지만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환경에 관한 피해상황은 점점 더 커지며 현실로 다가오는 것을 피부로 느낄 것이다. 자동차의 배기가스, 공장의 매연, 지구의 온난화, 오존층의 파괴 등으로 인하여 대기가 오염이 되고 있으며, 폐수와 음식물 찌꺼기 등이 강으로 흘러 들어감으로써 수질이 오염이 되고, 각종 쓰레기 매립, 오염된 수질, 산성비, 비료의 과다사용 등으로 인하여 토양이 오염되는 실정이다. 10여 년 전만 하여도 유럽이나 미국에서 물을 사 먹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요즘에 와서는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임을 감안 할 때 우리의 삼천리 강산도 많이 오염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상의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체질의학적으로 환경에 어떻게 적응을 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이 환경오염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인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어떤 전염병이나 음식을 똑같이 먹어도 어떤 사람은 바로 반응을 하여 생명에 위협을 느끼나 어떤 사람은 가볍게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각 체질에 따라 다르며 각 각의 위,기,영,혈 즉 면역기능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여기서는 각 체질별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 보고자 한다.

가장 많은 체질인 태음인의 경우는 대기오염과 자외선에 가장 민감하여 기관지, 호흡기, 피부병 계통의 병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공기가 탁한 곳을 피하고, 담배를 피지 않으며, 밀집된 장소나 공기가 나쁜 도심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고, 햇빛에 너무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 잣, 호도, 은행, 도라지, 무우, 버섯. 콩 종류가 좋고 들깨차. 율무차, 오미자차 등이 좋으며 과음, 과식, 고칼로리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의 경우는 신장의 기능이 약하고 비위에 열이 많은 관계로 수질오염에 가장 민감하여 오염된 식수를 많이 먹을 때에는 신장의 손상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생수를 많이 마시며 시원하면서 음을 보할 수 있는 돼지고기, 해삼, 멍게, 잉어, 수박, 참외, 딸기, 오이, 호박, 보리, 팥, 녹두 등이 좋고 구기자차, 산수유차가 좋으며 고추, 생강, 마늘 등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여 열이 안 오르게 하는 것이 좋다.

소음인의 경우는 비위의 기능이 약하고 예민한 관계로 화학적으로나 중금속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과다하게 복용함으로써 소화기 계통의 병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정량, 정시에 적당량을 복용함으로써 비위의 기능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좋은 음식으로는 닭고기, 개고기, 도미, 조기, 미꾸라지, 시금치, 양배추, 파, 마늘, 생강, 귤, 사과, 토마토가 있으며 수박, 참외, 풋과일, 보리,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태양인의 경우는 다른 체질에 비하여 매우 적어서 임상적 인 것은 부족하지만 유추하여 보면 기운이 위로 많이 오르고 간의 기능이 약한 관계로 오염된 음식이나 오염된 식수에 반응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담백한 새우, 조개, 붕어, 포도, 머루, 다래, 모과, 냉면, 모과차 등이 좋으며 맵거나 뜨겁거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다.

환경의 변화에 적응을 할 수 있는 체질적 방법을 알고 각 체질의 취약점을 알아서 적응을 한다면 환경오염의 피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