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아토피성 피부>

더운 날씨에는 항상 걱정이 되는 것이 바로 피부에 홍반, 두드러기, 진무르는 증세 등이 아이들에게 찾아와서 곤욕스럽게 한다. 온 몸의 피부에 붉은 반점이 두드러기가 나기도하고 팔, 다리의 접히는 부분에 헤어지고 진무르는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약도 먹이고 피부에 바르는 것도 발라 보지만 치료받을 때는 좋아지는 것 같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다시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아이들이 태중에서 어머니가 열병에 걸리거나 열이 많은 경우에 태열로 인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고, 고열량의 음식을 많이 먹어서 열이 피부로 많이 가서 나타나는 것과 기혈부족, 피부의 위기(衛氣),즉 면역기능이 부족하여 나타나거나 위장의 기능이 약하여도 증세가 나타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육류,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등의 고 열량의 음식,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식하지 않으며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아토피성 피부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체질은 역시 태음인일 것이다. 태음인은 느긋하며 행동이 느리며 나이에 비하여 의젓하며 고집이 세고 무엇이든 잘 먹고 욕심이 많고 비만한 특성이 있다. 몸에 습(濕)이 많은 데다 무엇이든 잘 먹고 피부가 약한 태음인의 경우에 고열량의 음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습과 열이 점점 쌓여서 아토피성 피부가 많이 나타나며 약을 먹거나 바르는 약을 먹을 때는 낫는 것 같다가 식생활을 바꾸지 않거나 몸에 있는 습과 열을 제거하지 않으면 잘 낫지 않는다. 따라서 몸의 열을 빼주기 위하여서는 육류, 소세지, 햄버거, 튀김, 기름진 음식 등을 먹지말고 과일과 채소, 곡류를 중심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체질은 소양인으로 평소에 열이 많은데다 잘못된 식생활로 인하거나 태열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다. 소양인은 성격이 급하고 집안에서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항상 움직이며 산만한 면이 많지만 창의력이나 순발력이 많고 항상 질문이 많은 편이며 먹는 것은 많이 먹으나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원래 화와 열이 많은 데다 순환이 안되어 수분의 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아토피성 피부의 증세가 나타난다. 따라서 몸의 화와 열을 내려주고 수분대사와 이뇨작용이 잘되게 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 육류 등은 되도룍 피하고 이뇨작용이 잘되고 열을 내려주는 수박, 참외, 딸기, 오이, 호박, 팥 등이 좋으며 맵고 짠 음식은 몸에 열이 나게 하거나 소변의 배설을 안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꼼꼼하며 얌전하고 차분하며 나이에 비하여 물건의 정리정돈을 잘하고 혼자 앉아서 노는 것을 좋아하며 소화기능이 약하여 잘 먹지 않아 살이 잘 찌지 않는 소음인의 경우에는 아토피성 피부가 많지 않다.  그러나 화와 열은 많지는 않지만 몸의 기혈이 부족하고 몸의 면역기능이 약해지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피부에 홍반이 생기거나 습진, 알러지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가 오게 되며 오래도록 잘 낫지 않는다. 따라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이며 소화에 부담을 주는 기름진 음식, 찬음식 등은 피하고 몸의 체력을 길러주고 소화기능을 회복하여 주는 따뜻하면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고 차로는 황기차가 피부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고 인삼차는 몸의 면역기능과 소화기능을 보하여 준다.

태양인의 경우는 수가 많지 않아 임상의 예가 많지 않다. 태양인은 저돌적이고 영웅심이 많으며 추진력이 강하고 소통성이 뛰어나며 다른 사람을 선동하고 이끌려는 마음이 강하다. 기가 위로 많이 오르거나 외부로 분산을 하며 폐와 피부의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체질보다 아토피성 피부가 오는 비율은 적지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화를 많이 내게 되면 아토피성 피부가 올 수 있다. 따라서 너무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성을 내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를 내려주고 발산을 막아주는 모과차나 포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