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체질의학과 설사 >

여름철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두번 이상은 무엇을 잘 못 먹어 급하게 화장실을 &#49273;아야 했던 경험을 같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설사 중 급성적인 경우는 상한 음식을 잘못 먹었거나, 풋 과일을 먹었거나, 갑자기 신경을 많이 썼거나, 배를 차게 했을 경우에 신체 내에서 몸에 이롭지 않은 것을 빨리 내보내기 위하여 배설하는 현상이다. 만성적인 것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긴장된 생활을 많이 하는 경우에 위장의 기능이 불안하여, 흡수가 잘 되는 음식을 먹을 때는 괜찮으나 조금 많이 먹거나, 냄새가 이상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 인스턴트 식품, 고 칼로리의 음식을 먹은 경우에 금방 배가 싸르르 아프면서 설사를 하게 되는 것으로 한의학적으로 보면, 신경을 많이 쓰는 경우에 기의 분포가 주로 상체와 머리로 모이고 상대적으로 팔, 다리, 복부의 기 순환은 안되기 때문에 발생하며 이것은 자율신경의 불균형과 연관성이 있다.

예를 들면 식사를 하자마자 바로 화장실에 가는 사람은 장의 기능이 너무 예민하여 위에서 음식을 받아 들이자마자 바로 대장까지 반응을 하여 변을 보고 싶어 지는 것으로 소위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일부이기도 하다.

< 소음인 >
다른 체질보다 위장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쉽게 설사를 할 확률이 높아서 아이스크림, 빵, 라면, 청량음료, 인스턴트 식품, 풋 과일 등을 먹거나 과식하거나 배를 차게 하였을 때에 쉽게 속이 아프거나 쓰리면서 설사를 하게 된다. 또 다른 사람보다 신경이 예민하고 외부의 정신적 자극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먹은 후에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상한 음식을 먹지 말며 찬 음식을 피하고 과식하지 않고 배를 따뜻이 하며, 모든 일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삼차, 생강차, 계피차등이 좋고 한약재는 향사양위탕, 백하오이중탕, 곽향정기산과 이것으로 만든 한약침을 활용해 볼 수 있고 봉약침이 효과적이다.

< 소양인 >
소양인의 변비는 바로 신체에 영향을 주지만 상한 음식을 먹어서 물과 같은 변을 보는 것 말고는 변이 묽게 나오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계속적으로 변비가 생기고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다가 갑자기 변을 묽게 보는 것은 몸 안의 음기가 나가는 증세로 소양인 망음증이라 하며 병이 악화되기 전에 전문가의 자세한 진찰을 하여 빨리 치료하여야 한다.

따라서 상한 음식, 고 칼로리 음식, 과식을 피하고,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화를 적게 내며,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보리차, 결명자차가 좋으며 한약재는 목단피지황탕, 저령차전자탕, 황연청장탕, 익원산등과 이것으로 만든 한약침을 활용해 볼 수 있다.

< 태음인 >
한태음인에 있어서는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거나 과식을 하거나 물이나 음료수, 국 종류를 많이 먹는 경우에 수분의 대사가 잘 안되어 변이 무르게 나오기 쉽다. 따라서 운동을 하거나 목욕을 하거나 물이든 음식을 적게 먹고 몸 안의 수분대사를 촉진시켜서 소변이나 땀으로 배설하는 것이 좋다. 율무차, 오미자차, 밤 등이 좋고 한약재는 태음조위탕, 의이인조위탕, 신기조위탕등과 이것으로 만든 한약침, 봉약침, 기제의 약침 등이 효과적이다.

열태음인은 열이 있어서 음식물을 많이 먹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음을 하거나 신경을 많이 쓸 때에 장의 기능이 잘 되지 않아 설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소식을 하고 고 칼로리의 음식보다는 신선한 야채나 생선을 먹는 것이 좋고 욕심을 적게 갖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마(산약)차가 좋으며 청심연자탕, 갈근해기탕과 이것으로 만든 한약침과 기제 약침이 효과적이다.

< 태양인 >
태양인은 드물기 때문에 유추해 본다면 소양인과 비슷하게 음식을 잘못 먹어 발생한 아주 심한 물 설사가 아니면, 변이 무른 정도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