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체질과 부종 >

일상생활에서 과로하거나 몸이 안 좋은 상황이 되면 가끔 체중의 변화가 심하거나, 소변 양이 감소 되거나, 신발이 작아진 것 같거나, 반지가 꼭 낀다던가, 아침에 눈이 붓는 다던가, 출산 후에 붓거나, 누우면 기침이 나고 숨이 찬다던가, 운동시 숨이 차다던가, 얼굴, 손, 발, 복부 등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부종이라 볼 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만성화된 병의 일종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절대로 가벼이 보아서는 안 된다.

전반적인 주의 사항은 과식하지 않으며, 고 칼로리의 음식을 피하며,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피하며, 자기 2-3시간 전에는 먹지 않으며, 규칙 적인 운동을 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심장, 신장, 간장, 내분비계의 기능의 부전으로 인해서 오는 경우가 많으며 각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영향을 주므로 체질 별로 알아보고자 한다.

< 소음인 >
몸이 차고 위의 기능이 잘 안되어 음식물의 흡수가 잘 안 됨으로 인하여 조금만 과식을 하거나 저녁 늦게 음식을 먹거나 찬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완전한 흡수가 되지 않아서 부종이 된다. 특히 소음인이 갑자기 음식이 땡기기 시작하면서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증세가 있으면서 부종이 생기거나 열이 나고 땀이 많이 나면서 부종이 생기면 아주 위험한 증세이다. 따라서 마음을 편안히 하고 너무 세밀한 일에 대범하게 하며, 음식은 소화가 잘 되고 따뜻한 것을 먹으며, 소식을 하여야 한다.

단방으로는 간수를 복용하거나 생강차, 유자차, 귤차, 인삼차, 계피차등이 좋고, 한약재는 십이미관중탕, 궁귀총소이중탕, 이중탕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 소양인 >
화와 열이 많은 체질로써 몸의 표부에 청음이 잘 내려오거나 청양이 잘 올라가면 대소변이 원활히 순환이 되는데 변이 무르면서 수분의 신진대사가 안되어 신장에서 소변을 배설치 못하여 부종이 되거나 하초 부위에 열이 쌓이면서 변비가 되고 또 소변의 열이 같이 생기면서 대, 소변이 같이 막히며 부종이 올 수 있다. 따라서 두려워하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시원한 음식, 신선한 과일 등을 먹어 내부의 청양이 올라가고 외부의 청음이 내려가게 함으로써 소변이 원활히 소통되어 부종이 없어지게 해야 한다.

단방으로는 으름덩쿨차, 구기자차, 산수유차 등으로 청음을 내려오게 하거나 청양을 오르게 하는 것이 좋으며, 한약재는 저령차전자탕, 형방사백산, 형방도적산, 형방지황탕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 태음인 >
무엇이든 잘 먹으며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몸 안에 많이 쌓이게 되며, 인체의 표부가 한하면 습이 많이 생기고 이것이 땀으로 발산이 안되어 부종이 되거나, 이열이 많이 생겨서 입이 마르고 번열이 오르며, 변비가 있으면서 소변도 안 나오며 부종이 생기는 것으로 병의 증세가 악화된 상태에서 많이 나오므로 부종이 되면은 급히 병을 치료하여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운동도 하고 목욕이나 사우나로 땀을 내어 주며, 저 칼로리의 음식을 먹으며, 과음하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단방으로는 뽕나무 껍질, 칡차, 율무차, 굼뱅이, 도라지 등이 좋으며, 한약재는 건율제조탕, 태음조위탕, 갈근부평탕, 열다한소탕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 태양인 >
모든 기운이 위로 내뿜으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몸 안에 들어간 수분의 성분이 역상하는 기운과 반대가 되므로 아래로 잘 안 내려가므로 부종이 될 수 있으므로 태양인은 소변의 양이 많으며 자주 보아야 좋다.

너무 화를 내는 것을 피하며 마음을 안정하고 음식은 담백하고 서늘하고 지방질이 적은 것을 복용하며 포도, 모과류가 좋다.